김용우 실화소설 ‘미쟁이들’ 출간

김용우 실화소설 ‘미쟁이들’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6.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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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실화소설 ‘미쟁이들’ 출간

1970년대 현대건설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에서 일할 노동자들을 모집하였다. 이 책의 작가 김용우는 이에 지원하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제 미장이로 일하였었다고 한다. 그러한 작가의 체험과 경험이 ‘미쟁이들 1, 2권’(좋은땅 펴냄)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작가는 “김 씨”라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어려운 가정 형편, 연이은 사업 실패, 딱히 내세울 만한 기술이 없는 김 씨는 현대건설에서 모집하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장 파견 근무자로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게 된다.

하지만 힘들게 도착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믿을 수 없는 진실과 전 세계가 경악할 만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현장 노동자들에게 행해지는 추악한 억압과 행태들, 부조리함 등... 그럴수록 서서히 노동자들도 참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키게 되는데... 급기야 폭동 사건과 세 번의 대모가 일어나게 된다.

머나먼 이국 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진 사건들.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35년 전 중동 파견 근무자, 미장이들에게 일어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그 이야기가 <미쟁이들 1, 2권>에서 밝혀진다.

<미쟁이들 1, 2권>은 각 지역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알라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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