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로폰 사고 최나연 선수 레슨 받으세요”

LG전자, “프로폰 사고 최나연 선수 레슨 받으세요”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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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프로폰(모델명LG-SB210)’ 출시를 기념한 이색 골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초 출시한 ‘CYON 프로폰’ 구매자 중 30명을 추첨 선발해 12월 13일 수도권 내 골프장(장소 미정)에서 최나연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스윙 자세교정과 티샷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골프 강습과 함께 친필 사인공도 증정한다.

프로폰 구매 고객들은 12월 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cyon.co.kr)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일 개별 공지 예정이다.

최근 LPGA 우승자인 얼짱 골퍼 최나연 선수(SKT소속)는 배우 다니엘 헤니와 함께 프로폰의 광고모델로 활동중이다.

‘프로폰’은 골프를 비롯한 레저기능을 특화시킨 SKT 전용 2세대(2G) 풀터치 폰이다.

전국 280개 골프장의 세부 정보 제공은 물론, 경기 중 홀까지의 남은 거리와 비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특히, 지자기(G)센서를 탑재해 기존의 GPS 기능만 지원하는 제품과 차별화한 '티맵(T-Map)’서비스를 지원한다.

G센서는 움직일 때의 속도변화나 방향전환을 즉각적으로 감지, 이를 반영해 정확한 나침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티맵은 GPS를 활용한 SKT 전용 부가서비스로, 교통 내비게이션 지도 등 레저 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에 특화된 GPS 서비스를 탑재한 맞춤형 레저폰의 강점을 활용한 골프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 체험 뿐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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