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5월 5주 베스트셀러...중국 고전으로 화술의 진가 배우는 ‘말공부’ 2주 연속 1위

예스24 5월 5주 베스트셀러...중국 고전으로 화술의 진가 배우는 ‘말공부’ 2주 연속 1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5.29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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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5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중국 고전을 통해 화술의 진가를 배울 수 있는 <말공부>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기록>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출간하는 도서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려놓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미스터리 소설 <몽환화>는 지난주 15위에서 열 계단 껑충 뛰어올라 5위에 안착했다. 육아 기간 3년을 군대 기간에 비유한 신개념 육아서 <닥치고 군대 육아>가 세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이명로의 <월급쟁이 부자들>은 두 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으며, 정여울 작가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은 한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아픔과 슬픔을 직면하고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서들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슬픈 사랑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가슴을 적시는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6위를 기록했다.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록한 원로작가 홍상화의 소설집 <전쟁을 이긴 두 여인>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11위를 차지했고, 상처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담은 심리 치유 에세이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가 12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 피하고 싶지만 언젠가 겪게 될 것들에 대해 여성들에게 던지는 아프지만 솔직한 조언 <10년 전을 사는 여자, 10년 후를 사는 여자>가 14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위에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1cm 일센티 첫 번째 이야기> 개정판이 자리했다.

박웅현의 <여덟 단어>가 16위로 다시금 순위에 등장했고, 실패하지 않는 식당 창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신 : 치어스 정한 편>이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잡았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교토의 역사>는 여덟 계단 하락한 18위에 머물렀으며, 불멸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풀컬러 소장본 <드래곤볼 풀컬러판 사이어인 편> 1~3권 박스세트가 예약 판매 중에 19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국내에서도 명성을 얻은 영국 작가 줄리언 반스가 아내와 사별한 이후 5년 만에 내놓은 에세이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가 출간하자마자 1위를 거머쥐었다. 일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업무 정리 노하우를 담은 <정리의 정석>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국내 최고의 성과관리 전문가로 자리매김한 류랑도 대표의 <나는 성과로 말한다>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황제의 연인>은 네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고, <오 마이 남편> 개정판은 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종이책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말공부>는 전자책으로도 인기를 얻으며 6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황홀한 재회>와 <이 남자의 여자 제조법>은 각각 두 계단, 다섯 계단씩 오르내리며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아름다운 사내의 유혹>은 9위로, 이명로의 <월급쟁이 부자들>은 10위로 각각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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