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응상씨, 실화바탕 등축제 갈등을 다룬 영문 소설 ‘ideal man’ 아마존에 출간

박응상씨, 실화바탕 등축제 갈등을 다룬 영문 소설 ‘ideal man’ 아마존에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5.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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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상씨, 실화바탕 등축제 갈등을 다룬 영문 소설
‘ideal man’ 아마존에 출간

소설가 박응상 씨는 2013년 대한민국 최대 갈등 사건 ‘진주시와 서울시 등축제 갈등’을 실명으로 다룬 사회소설 ‘ideal man’을 영문으로 아마존에 출간했다.

작가는 진주시와 서울시의 등축제 갈등이 극심했던 2013년 경남의 한 지방지 지면을 통해 ‘유등의 꿈’을 연재하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 속의 유등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부여했다.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성지인 진주의 60년 문화 예술도시의 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독특한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남강유등축제의 성공 비결은 어린 학생부터 봉사자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땀 흘려 키운 축제이다.

사회소설 ‘이상인(ideal man)’은 수십 년 땀 흘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진주시민 지식 재산권을 한 입에 삼키는 거대 도시 서울시의 공공범죄에 침묵하는 현실과 시민의 땀을 무서워하지 않는 정치인의 불편한 진실에 맞선 용감한 시민들의 이야기이다. 거대 도시 서울시에 맞서 싸운 거룩한 진주시민 정신과 협심하여 수십 년 땀 흘린 무형문화재 수준의 각별한 유등 사랑 이야기이다.

또한 힘없는 소도시민을 상대로 한 행정기관의 낡은 관행으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사회악이라는 인식조차 없는 위험한 시민의식을 일깨워 공공범죄를 엄중히 다스려야 할 이유를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수십 년 땀 흘려 천억 원 이상의 경제 가치를 가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베낀 서울등축제 강행에 진주시민들이 지식재산권을 지키려 몸부림 쳤던 이야기를 한다. 21세기 풀뿌리 민주주의 말살한 공공범죄에 맞서 싸운 시민들 이야기를 통해 국민을 상대로 한 정치적 공공범죄가 사회악이 된 현실을 보여준다.

소설가 박응상 씨는 “공공범죄에 침묵한 대한민국 미래 없다”며 “‘국민이 흘린 피와 땀을 악용하는 것이 공공범죄라는 근본적 의식 변화 없이는 대한민국 미래 없다’는 사회 문제를 다뤘다”라고 밝혔다.

수십 년 동안 땀 흘려 이룬 재산권을 빼앗아 가버리면 누가 땀 흘려 창조하겠는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베끼는 공공범죄는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땀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하는 성숙된 사회 분위기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다. 삶에서 최고의 가치는 흘리는 땀이다.

아마존 닷컴에 출간한 영문소설 ‘ideal man(이상인)’은 총 4권으로 국내 소설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나선 국제적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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