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임신 정보 다루는 메디컬 뉴스 ‘투비맘뉴스’ 창간

국내 최초 임신 정보 다루는 메디컬 뉴스 ‘투비맘뉴스’ 창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30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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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엄마 되는 인터넷 뉴스 ‘투비맘뉴스(to be mom news, www.tobemomnews.com)’가 창간됐다.

엄마 되는 메디컬 뉴스 ‘투비맘뉴스’ 발행인 최혜정(54) 대표는 “한국이 OECD 국가 중에서 출산율 최하위일 정도로 출산율이 저하되고 있고, 날로 늘어나는 난임부부의 한숨을 고려해서 임신을 장려하고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밀도 있게 다룰 메디컬 전문지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투비맘뉴스는 나이를 막론하고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임신을 위한 특화된 고급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투비맘뉴스는 기존 메디컬 뉴스와는 달리 국내 언론에서는 자주 다루지 않았던 난임시술, 불임, 남성불임에 이르기까지 임신을 힘들게 하는 여러 요인을 파악,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심층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또한 임신을 돕는 제약분야의 신처방 등을 쉽고 재미있게 분석해 소개한다.

최 대표는 “요즘 만혼에다 자식 안 낳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어서, 산부인과가 위기에 빠졌다”며 투비맘뉴스가 국가적으로 침체된 출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미력이지만 일조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각 지방자치단체, 전국 유명 불임병원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병원, 제약회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전 국민 출산장려 캠페인 프로그램도 기획 중에 있다.

투비맘뉴스는 인터넷으로만 제공되는 주간신문이지만, 임신과 연관된 의료계 소식 및 해외의 화제의 연구결과 등은 데일리 뉴스로 매일 보도하고 있다. 또한 난임 극복의 일환으로 전국 각 불임병원 의사들의 릴레이 인터뷰가 준비되어 있으며, 산부인과뿐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쓰는 주제별 칼럼 코너 등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독자와 편집부, 전문가가 실시간 소통이 된다.

‘자연임신톡’, ‘인공수정톡’, ‘시험관시술톡’, ‘각종 질환톡’, ‘남성불임톡’, ‘부부 성생활톡’으로 나눠진 커뮤니티 공간은 독자들이 임신에 대한 실시간 궁금증을 남길 수 있고, 이에 대한 답글을 위해 산부인과 의사, 불임의사, 비뇨기과 의사 등 각 분야 전공 의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최혜정 대표는 1982년 조선일보에 입사, 행복플러스 편집장, 여성조선 편집인 등을 거쳤고 2009년 퇴사해, 초이스북 출판사를 운영해왔다.

발행일자는 매주 금요일이며, 인터넷 신문 주소는 http://www.tobemomnews.com. 구독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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