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 온 장애위인들 만나다, 국내 최초 ‘한국장애인사’ 출판기념회 개최

조선에서 온 장애위인들 만나다, 국내 최초 ‘한국장애인사’ 출판기념회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4.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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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500년을 풍미했던 장애위인 66명을 발굴하여 국내 최초로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 ‘한국장애인사’(도서출판 솟대) 발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해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출판기념회를 마련한다.

행사에 앞서 온 국민을 슬픔 속에 잠기게 한 진도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와 아픔을 나누는 조시 <눈부시게 싱그러운 꽃들에게>가 연극배우 박정자 님의 낭송으로 발표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새누리당 김정록의원실 후원으로 오는 24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있게 되는데 역사 속에 묻힌 장애위인 66명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조선에서 온 장애위인을 시각자료로 만나게 되며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의 추천의 말씀과 자폐인 소리꾼 최준의 아리랑공연, 시각장애 뮤지컬 배우 김미옥의 역사 퍼포먼스, 그리고 한국 장애인사 후속 PLAN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강원래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석한 분들께는 <한국장애인사> 별책 부록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 일시 : 2014년 4월 24일(목) 오후 3시 ~ 4시 30분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 주최 :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 후원 : 새누리당 김정록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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