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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최상의 컨디션 유지 방법”

“수능시험, 최상의 컨디션 유지 방법”

  • 임선혜 기자
  • 승인 2009.11.0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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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생리통 등 대비한 상비약 챙겨야
(일산=뉴스와이어)
지난해 수능 시험을 치른 이신애(19세)양은 평소 습관대로 수능시험 당일, 아침을 거른채 학교에 가려했으나, 두뇌회전을 위해서는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 한다며 어머니께서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었다. 그리고 서둘러 학교에 도착했을 때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기 시작했다. 갑자기 섭취한 고단백 고영양 아침밥이 그대로 체한 것이다. 이양은 소화제를 먹었으나, 속이 가라 앉기 시작한 것은 어느덧 마지막 시험시간인 외국어영역 시간이었다.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기간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는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당일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함께 생각해보자.

시험전날까지
- 하루 스케줄을 시험시간표에 맞추자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준비하면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는 간신히 일어나 오전에는 피곤하고 비몽사몽한 몸상태로 지내다가 오후들면서 몸이 완전히 깨어나면 또 다시 늦게까지 공부하는 스케줄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부터는 11월 12일 시험시간표에 하루 스케줄을 맞출 필요가 있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시험당일에는 아침 6시경에는 일어나 시험장으로 이동하여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해야하며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5분까지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밤에 공부할 때 잘 되는 자신의 공부스타일 때문에 너무 늦게까지 공부했던 수험생들도 이제는 그시간을 줄이고 좀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나머지 기간동안 특히 오전시간에 최상의 상태로 공부하는 적응 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다. 남은 기간동안 잠자리에는 드는 시간은 자정을 안 넘기도록 하고 오전 6시정도에는 기상하여서 시험당일 스케줄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시험전에 미리미리 준비해서 시험당일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소화불량, 생리통 등 대비한 상비약 챙겨야

시험날을 대비해서 준비해야할 것들은 전날까지 미리미리 준비해놓아야 한다.

수능시험 하루전 예비소집을 하게 된다. 이때, 보통 시험장은 수험생에게 낯선 장소가 많다. 그러므로 시험장은 집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교통수단으로는 어떤 것이 좋은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시험장 앞이 매우 복잡할 것이므로 고사장근처에서 걸어갈수 있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다. 또한 시험을 치루게 될 교실위치와 좌석 및 화장실도 파악해두면 좋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시험장의 본부의 위치도 파악해두면 좋을 것이다. 간혹 여학생들의 경우에 부득이 생리날짜가 시험당일과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생리용품이나 평소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사전에 복용하여 졸림이나 불편감이 없었던 상비약을 준비해가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당일 긴장으로 인해서 아침식사후에 심한 소화불량의 증상으로 시험시간내내 고생할수 있어 시중약국에서 관련된 일반의약품을 준비해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후 사용할 치약치솔, 추위를 대비한 간단한 무릎담요도 도움이 된다. 옷차림은 일기예보를 바탕으로 하되 되도록 두꺼운 옷보다는, 외투 외에 교실안 기온에 따라서 그 안에 편하게 입고 벗을수 있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수능시험이 내일이라는 긴장감 때문에 잠이 안올지라도 수능시험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잠은 꼭 자야 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역력과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전날 11시부터는 수면을 취해야 6시정도에 기상시에 7시간의 수면을 취할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수험생들이 긴장 때문에 잠자리에 들더라도 늦게 잠이 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잠자리에 들기전 따뜻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한후에 밤 9-10시정도에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더 낫다.

시험당일 식사는 자극적이지 않게 하되 꼭 먹도록 하자.
고단백 고지방식, 위에 부담 줄수 있어, 평소 먹던대로 먹어야

수능시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위해 꼭 챙겨야할 것이 식사이다. 뇌는 포도당을 산물로 활동하는 기관이므로 긴장된다고 아침을 거를 경우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더 떨어질수 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이 좋다기 보다는 평소와 같은 식사가 좋다. 대신 긴장으로 인해서 소화가 안 될수 있으므로 고단백 고지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점심식사도 김밥 등의 평소와는 다른 식단보다는 평소먹는 식단위주로 준비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다.

긴장될 때는 기도와 명상으로 마음을 가라앉히자.

입실해서 시험지를 받기전까지의 시간이 수험생들에게는 가장 긴장되고 힘든 시간중에 하나이다. 긴장으로 인해서 마음이 초조하고 무거울때에 마무리 공부를 하기 보다는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다녀올 겸 밖으로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잠간 쐬고 들어오는 것도 좋다. 준비해 온 허브차나 커피가 있다면 향을 음미하면서 몇 모금 정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지 배포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눈을 감고 기도나 명상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한다. 심호흡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시작하기 바란다.

3,4교시 집중력 향상을 위해 점심시간에 잠깐 눈 붙이면 좋아

시험당일 가장 힘들게 만드는 적 중의 하나가 졸음이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시간 밀려드는 졸음으로 인해 오후시간을 망치기 쉽다. 특히 오후 첫시간이 외국어 영역인 만큼 졸음이 몰려오면 집중력이 더욱 요구되는 듣기에서 더욱 그러하다. 오후시간에 졸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전날 충분한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오후에 잠을 깨면서도 머리가 맑아질수 있도록 허브차, 원두커피 한 잔 정도도 도움이 될수 있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는 점심식사후에 10-15분정도 눈을 붙이는 것이다. 점심시간이 요약노트를 보는 등의 마무리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뇌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는 잠깐 뇌를 쉬게 해주는 것이 더 좋다.

신종플루 감기 대비 철저히
감기약 졸림증상 걱정 될땐 약처방 시 콧물 증상에 대한 처방 빼야

요즘 수험생들에게 건강의 가장 큰 적중 하나는 신종플루와 감기이다. 따라서 시험전에 신종플루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감기증상이 있다면 빨리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신종플루의 경우에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증상이 빨리 호전되므로 발열증상과 함께 의심될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여 시험전에 증상호전을 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신종플루이건 단순한 감기이건 간에 타미플루와는 별개로 증상에 대해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증상호전에 도움이 된다. 보통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 중에는 감기약을 먹고 졸려서 약을 먹지 않는다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약에서 졸림의 증상은 보통 콧물증상에 대한 항히스타민제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수험생임을 밝히고 졸리지 않도록 약처방을 부탁드리는 것도 좋다. 그럼에도 졸림이나 약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당일날에는 복용하지 않더라도 전날까지는 충분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험당일까지도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을 철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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