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경북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경북 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항, 안동, 김천의료원에서 실시하며 자궁경부 세포검사(Pap Smear)방식을 하게 된다.
검진대상은 만 30세~39세 여성중 미취업, 전업주부 170명이 대상이며, 일반 건강보험가입자로서 기존 무료암검진 대상자(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는 이번 검진에서는 제외된다.
검진대상자 선정은 4개 보건소(포항시남구·북구, 김천시, 안동시)에서 방문객 중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하게 되며, 보건소에서 신청자 명단을 의료원에 통보하고 의료원에서는 검진대상자 예약·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를 대상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앞으로 경상북도는 주요 만성질환 및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관련기관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생애 주기에서 간과하기 쉬운 연령대를 찾아 무료검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개념이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생애전환기 및 연령대별 검진에 지역주민들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