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 가장 위험해! 안전한 산행 가이드!

봄철 산행 가장 위험해! 안전한 산행 가이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26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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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에 날씨 최고, 그러나 안전은?

추위 길어지고,
폭설 지역 많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한 안전장비 철저히 준비해야 돼

지난 주 춘분을 거치면서 거리마다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하다. 특히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을 맞이한 산에는 매 주말마다 등산객들로 붐빈다. 그러나 이 때는 1년중 가장 많은 낙상, 낙석 사고가 일어나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길어져 강원산간 지역에는 이제야 얼음이 녹는 해빙기로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올바른 산행 법부터 안전장비, 비상간식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봄철 산행,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 스트레칭은 꼭 필요하다. 평균적인 등반 시간은 2~3시간 정도 걸린다. 거기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기 때문에 자칫 발목이나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출발 전 손목부터 발목을 중심으로 전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몸풀기를 마쳤다면 장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등산화는 필히 챙기고 끈을 단단히 매는 것이 발목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산속 지면에는 습기가 많고, 특히 바위는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발바닥 전체를 써서 걷고, 초보자라면 20분정도 걷고 5~10분정도 휴식을 취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산을 오를 때는 꼭 정해진 등산로만을 이용하고, 등산 스틱이 있다면 지면 상태를 파악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데 활용하면 좋다. 낮 기온은 따뜻해도 새벽이나 밤시간은 겨울 날씨에 가까울 정도로 일교차가 커 오전 시간에 산행하고 반드시 일몰 전에 하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봄철 안전 산행의 필수품 등산화, 접지력 좋은 제품 선택이 중요해!

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새롭게 출시한 등산화 ‘테렉스 스코프 고어텍스’, ‘테렉스 솔로’는 스텔스 아웃솔을 적용하여 험난한 산악 지형이나, 화강암이 주를 이루는 한국 산악 지형 등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편안함과 충격 흡수를 위해 아디프린(adiPRENE) 테크놀로지를 적용했고, 프로-모더레이터(Pro-Moderator)가 발의 중심을 잡아 안정성을 높여준다.

노스페이스의 쿰부는 인체의 골격과 관절의 움직임을 지원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화된 착화감과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산행시 발을 편안하게 유지시켜준다.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습기를 차단하고 내부의 땀을 쉽게 배출시켜 장시간 등산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전문 등반용 바닥 창인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접지력 및 내구성을 강화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새롭게 선보인 등산화, ‘솔라노(SOLANO)’는 가벼우면서도 무게 중심 이동에 따른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는 기능성 미드솔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더블유에스-셀(WS-CELL)’ 기술은 뒤꿈치부터 발 앞쪽까지 체중이 이동하는 라인을 따라 셀(Cell) 형태의 충격 흡수 소재를 미드솔에 배치하여 산을 오르고 내릴 때나 자연스럽게 걸을 때, 발바닥 전체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주어 효율적인 완충 작용을 발휘한다. 또한 ‘X-GRIP’ 아웃솔은 한국의 화강암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바닥과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네파의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이 본격적인 봄 산행 시즌을 맞아 출시한 ‘로히너(Rohiner)’는 충격 흡수와 마찰에 강한 경량 등산화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열가소성 고무 소재(TPR)를 사용해 외부 충격은 줄여주고, 마찰로 인한 흠집 발생이 적다. 특히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해 젖은 노면이 많은 봄 산행을 할 때 좋다. 중창에는 탄성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를 2중으로 넣어 발에 가해지는 무게를 줄여주고 추진력을 더해줘 보다 가볍게 산행할 수 있다.

-봄철 산행에는, 방풍기능 갖춘 재킷 꼭 준비하세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지만, 등산 시에는 보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아침 일찍이나 해질 무렵 날씨는 온도도 낮고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여러 겹으로 옷을 착용하거나 방수, 방풍 자켓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적합하다.

아디다스 아웃도어가 출시한 ‘TS 2레이어 스프링 자켓’은 클라이마프루프 기능이 적용되어 바람을 막아주며, 땀의 건조를 용의하게 하여 산행, 하이킹 등에 착용하기 적합하다.

컬럼비아의 '프라임로즈 패스 재킷'은 심플함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컬러감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컬럼비아 자체 개발 기술인 '옴니테크'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에 필수인 방투습 기능은 물론, '옴니위크 이뱁'이 적용돼 땀 흡수 및 배출이 탁월하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출시한 경량 윈드 스토퍼 ‘우르겔 Ⅱ’은 봄 시즌 야외 활동에 제격인 제품이다. 우수한 방풍기능과 통기성을 자랑하는 윈드스토퍼 액티브 쉘(Active Shell) 3L 소재를 사용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재킷이다. 무게감을 줄여 활동성과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인체공학적 패턴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포츠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산행 도우미, 아웃도어 액세서리

의류, 신발, 액세서리 외에 비상 식량도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준비물이다. 등산은 시간당 약 300㎉정도의 칼로리가 소모 될 정도로 체력 소모와 수분 배출이 많아 에너지 간식과 수분 보충 음료 준비는 필수 적이다.

돌코리아가 출시한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과일과 견과류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바(Bar)타입의 제품으로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파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풍부한 과일 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뿐만 아니라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봄철 산행,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리커버’는 에너지 회복을 도와주는 타우린을 비롯, 비타민 B3, B6와 전해질 시스템 ION4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 활동으로 인해 소모된 에너지와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미국 코코넛워터 ‘비타코코’는 엄선된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 워터만으로 만들어졌다. 코코넛워터 농축액을 희석시켜 만들거나, 얼렸다 녹이는 등의 중간 과정 없이 신선한 코코넛 워터를 테트라팩에 그대로 담았다. 설탕 등 인공감미료도 첨가하지 않았다. 코코넛 워터는 즉각적인 수분공급 효과가 탁월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스포츠음료와 이온음료를 잇는 차세대 음료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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