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러시아 매료시키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러시아 매료시키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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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러시아 매료시키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씨가 러시아의 초청을 받아 전석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며 현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2월 15일 홈스크 대극장, 2월 17일 사할린 안톤체홉 대극장 열린 이번 음악회는 유즈노 사할린스크시립오케스트라 창단 15주년을 맞아 러시아,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초대되어 3국의 문화교류 장이 되었다. 그 중의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은 씨는 러시아 현지 방송국 및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또한 한, 러 문화교류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유즈노 사할린스크시립오케스트라의 감사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음악회는 전석 매진되었으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하여 관객들이 되돌아가야 하는 헤프닝도 벌어졌다. 지난 2월 러시아에서 열린 소치,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에도 초청 되었던 그녀는 세계를 매료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 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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