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공인중개사 시험, 이렇게 공부하면 빠르게 합격할 수 있어

2014 공인중개사 시험, 이렇게 공부하면 빠르게 합격할 수 있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4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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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공인중개사 시험,
이렇게 공부하면 빠르게 합격할 수 있어

공인중개사 단기 합격 전문 키출판사 테스트올이 단기 합격 비법을 제시한다.

1. 먼저 숲을 본 후 나무를 본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세세히 공부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공부한다. 즉, 전체 숲을 먼저 본 후 나무를 보는 식으로 공부한다.

가령, 민법의 불공정한 법률행위에서 증여는 제외되는데, 이와 같은 문장이 나왔을 때 처음부터 꼼꼼하게 공부하려고 ‘왜 증여가 제외될까’ 고민하여 이것저것 살펴보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한다. 불공정한 법률행위 전체를 알게 되면 증여 행위가 제외된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잘 모르더라도 강의를 시청하면서 책을 반복해서 읽게 되면 어느 새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게 된다. 즉, 불공정한 법률행위의 요건 중에 급부와 반대급부 사이에 현저한 불균형이 있어야 하는데, 편무계약인 증여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금방 체득되지 않는다. 우선 급부라는 용어의 개념, 쌍무계약과 편무계약의 내용을 알아야 하며, 불공정한 법률행위가 성립하기 위한 객관적 요건과 주관적 요건이 완전히 습득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검증된 교재와 인터넷강의로 집중 승부한다

수험서, 학습서 전문 키출판사는 제1회 시험부터 지금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30년 동안을 공인중개사 수험서를 펴냈다. 따라서 연구 깊이 면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차이가 난다.

키출판사만의 합격 노하우를 바탕으로 펴낸 서적이 바로 <공인중개사21일합격>시리즈라는 교재이다. <공인중개사21일합격>은 1985년 9월 22일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부터 지금까지 수험생의 시간, 노력, 금전을 동시에 절약하며 합격시키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교재로, 공인중개사 시험의 교과서라 불리기도 한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교재들은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포괄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할 분량보다 더 많은 분량을 담아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무리 좋은 내용이 들어 있다 하여도 수험생에게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공인중개사21일합격>시리즈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수험생이 꼭 공부해야만 하는 내용을 추가, 삭제하는 개정 작업을 30년 동안, 해마다 한결같이 진행해 온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로써 타사 교재의 1/5의 분량이지만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었던 것. 2013년 시험에서는 내용적중률이 94.1%에 달할 정도로 정확도와 공신력을 인정받은 교재이다. 책의 분량이 시중에 있는 책의 3분의 1에서 5분의 1 가량 얇기 때문에, 다른 책 한 번 볼 때 <공인중개사21일합격>시리즈는 3~5배는 더 반복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특히 반복이 관건이기 때문에, 교재를 선택할 때는 내용의 정확도만큼 중요한 것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는 교재인가이다.

3. 역시나 기초가 중요하다

모든 공부는 시작이 중요하다. 자신이 조금 안다고 생각하여 기초를 등한시한 채 어려운 부분부터 공부한다면 정작 시험장에 가서 쉬운 문제를 틀리는 불상사를 겪게 될 수 있다. 항상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책을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아무리 쉬운 내용이라도 다시 한 번 더 그 뜻을 음미하게 되고 쉽게 다가오지 않았던 깊은 의미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수험생들이 특히 어렵게 여기는 과목이 민법인데, 민법 중에서도 판례를 가장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키출판사에서는 어떻게 하면 수험생들이 판례를 소설책 읽듯이 읽고, 머릿속에 남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한 끝에, <민법이 쉬워지는 공인중개사 판례만화>를 펴낼 수 있었다. 이 또한 민법의 기초를 잡는 작업이므로, 만화라 쉽다고 가벼이 여기지 말고, 본격적인 민법 공부 전에 한번 짚고 넘어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한다

<공인중개사21일합격> 교재에는 수험생의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이 되어 있는데 기출 내용을 빈출순으로 정리한 게 바로 그것. 1회부터 21회까지 가장 많이 출제되었던 부분부터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 있다. 따라서 많이 출제되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그리고 기출년도 표시, 별표(중요도) 표시, 밑줄 표시 등으로 수험생이 무엇이 중요하고 앞서 공부해야 하는 것인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한 점이 특징적이다.

우선 그것부터 공부한 후, 어느 정도 공부가 되었을 때 주변 내용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중에 중요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어, 하루에 한 과목 전체를 정리할 수 있을 만큼 속도가 날 것이다.

5. 1차를 확실하게 공부한 다음 2차를 공부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1차 시험이 합격 점수를 넘어서야, 2차 시험에 대해 채점이 진행되기 때문에, 1차 시험에서 불합격되면 2차 시험이 아무리 합격 점수를 받아도 전부 무효 처리가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2차 시험보다는 1차 시험이 더 중요하다.

1, 2차를 공부할 때, 1차 시험보다 2차 시험이 과목도 많고 분량도 많기 때문에 2차 시험에 할당하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는데 이 점을 주의하도록 한다.

처음에 계획표를 짤 때부터, 1차 시험 공부에는 지장이 없도록 2차 시험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그게 어려울 경우 1차 시험을 확실하게 공부한 후 2차 시험을 공부해도 무방하다.

1차 시험 과목인 민법은 2차 시험 과목인 공인중개사법령및중개실무에서 중개실무 부분의 70% 정도를 차지하기도 한다. 부동산등기법도 민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2차 과목 공법도 전체적인 체계에서 보면 민법의 체계와 비슷하다. 즉, 1차 공부를 탄탄히 다지는 것은 2차 공부에도 유리하다. 이 때문에 2차보다는 1차가 더 중요한 것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문제은행식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과 이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하도록 한다. 키출판사 테스트올(www.testall.co.kr, 02-735-4021)이 단기 합격 전문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최소한의 시간 확보 없이는 합격이 어려우므로 <공인중개사21일합격> 교재와 테스트올 인터넷강의만을 맹신하지 않도록 한다. 반드시 시간을 확보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하려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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