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능력 있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돕는다

경기도, 능력 있는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돕는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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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재취업을 희망하는 고학력·고숙련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5월부터 시군 여성인력개발센터 7개소(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산, 안양, 시흥)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개소(남양주, 화성, 광명) 등 10개소에서 ‘고학력·고숙련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졸, 전문자격, 경력보유자 등 고학력 여성과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기초·중급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선 이수자한 고숙련 여성 중 취업 의지가 분명한 경력단절 여성을 교육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1개 기관 당 2개 과정씩, 각 과정 당 2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직업큐레이터, 스마일키퍼스진행자, 기초학습튜터, 취업지원전문가, 방과후교실 강사, CAD제도원, 방과후 돌봄교사, 아동요리지도사, 커리어컨설턴트, 나전칠기 전문가, 재취업컨설턴트 강사, 미술심리지도사, 웹 기획&운영전문가, 온라인쇼핑몰&마케팅 등 총 14개 분야로 진행된다.

모집 일정 및 교육 내용은 각 과정마다 다르며, 자세한 내용 문의 및 신청은 시군 여성인력개발센터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오현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전문여성들의 경력이 단절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사회·문화적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전문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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