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가스 새로 설치시 500만원까지 융자 지원

서울시, 도시가스 새로 설치시 500만원까지 융자 지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3.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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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주택에 최대 500만원까지 연 2.5% 금리의 대출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법’에 의한 ‘2014년 도시가스 사용자시설 설치비 지원계획’에 따라 앞으로 도시가스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가구에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 복지 확대 차원에서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개별적으로 도시가스 이용을 위해서는 시설분담금과 인입 배관 공사비, 내관 설치비(보일러 포함) 등을 포함해 대략 250~ 500만원의 초기비용이 소요된다.

신청자격은 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의 소유자와 민간사회복지시설의 대표자이다.

대출 조건은 주택은 가구당 500만원, 사회복지시설은 1,000만원 한도로 대출이자율은 연 2.5% 수준이고, 대출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택하는 조건이다.

대출방법은 주택 소유자,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의 개별 가구주가 관할구청 도시가스 담당부서에 대출 추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도시가스 설치비 증빙이 가능한 설치 회사의 발급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 등을 지참하고 대출취급 기관인 농협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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