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4 발명교육 컨퍼런스 개최

특허청, 2014 발명교육 컨퍼런스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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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월 25~26일 2일간 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발명교육 모델과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발명교육 컨퍼런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교육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되며,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특성화고 교사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 오프닝 세션은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크게 기여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2013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으로 시작되며, 이어서 ‘기업에서 바라보는 창의발명교육의 성과’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형 발명교육 프로그램들이 소개되며, 세션 2에서는 창의적 발명교육 지도전략이라는 주제하에 ‘2013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한 부원고등학교 장창문 교사를 비롯한 여러 발명교사의 교육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둘째 날 열리는 세션 3에서는 발명교육 기초, 발명교육 심화(영재) 및 직업교육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특성에 맞는 심화강좌가 개설된다.

아울러 17개 시·도 교육청의 발명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허청이 창의적 발명인재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학사 간담회 및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인 전국 발명인재육성협의회의 간담회가 함께 개최된다.

전국의 발명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인 발명교육이 그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혁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국가 경쟁력인 창조경제의 시대에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국 어린 학생들을 얼마나 창의적인 재원으로 길러 낼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제시하는 교육 모델이 창의적 인재 양성에 헌신하는 발명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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