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의 야심작, 업그레이드 복불복 게임 ‘두근두근 점핑토끼’ 출시

아카데미과학의 야심작, 업그레이드 복불복 게임 ‘두근두근 점핑토끼’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4.02.14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카데미과학의 야심작,
업그레이드 복불복 게임 ‘두근두근 점핑토끼’ 출시

‘두근두근 점핑토끼’가 ㈜아카데미과학을 통해 다음 달 3월 대한민국 완구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보드게임인 ‘두근두근 점핑토끼’는 2000년대 초반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적룰렛과 유사한 듯 다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두근두근 점핑토끼와 날카로운 해적룰렛의 한판 승부…진정한 승자는?”

‘점핑토끼 모르게 당근을 누가 가장 많이 모으는 가’가 주요 콘셉트인 이 보드게임은 룰렛을 돌려 나온 수만큼 텃밭에 자라난 당근을 뽑아 자신의 바구니에 모으는 것을 반복하며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 진행 중, 갑자기 토끼가 하늘 위로 점핑하면 토끼를 잡은 사람이 다른 바구니의 당근 2개를 더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역전 찬스를 노릴 수 있다. 이러한 게임 방식은 해적이 튀어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해적룰렛과 다르게 놀이성이 추가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불복’의 이유 있는 컴백…유행은 반드시 돌아온다

해적룰렛의 출시 당시는 ‘엽기’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 특이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기로, 그에 맞물려 칼을 꽂아 게임을 진행하는 해적룰렛이 함께 인기를 끓었다. 하지만, 10년이 훨씬 넘은 2014년 지금의 키워드는 ‘복불복’에 더 맞춰져 있다.

최근에 다시 방영을 시작한 1박2일의 시즌3 또한 시즌1에서 크게 사랑받은 소재인 ‘복불복’을 다시 강조하면서 시장의 움직임을 바꿔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두근두근 점핑토끼는 이미 친근한 게임이라는 이점과 토끼라는 친근한 동물 소재와 깜찍한 당근과 바구니의 모습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을 즐겨하는 성인들의 마음도 흔들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카데미과학 관계자는 “복불복 키워드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의 장점이 맞물려 ‘두근두근 점핑토끼’ 출시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효과는 히트작으로 그 인기를 검증 받은 ‘동작그만! 스네이크 아이’와 ‘배터져! 주방장’ 등의 자사 보드게임과 함께 훌륭한 라인업을 형성할 것 같다”고 언급하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단계 진화된 복불복 게임 ‘두근두근 점핑토끼’는 다음 달 전국 마트와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http://www.academy.co.kr)에서 만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