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날 갈기, 개썰매 알바’…동계올림픽 맞이 이색 겨울스포츠 알바 5선

‘스케이트 날 갈기, 개썰매 알바’…동계올림픽 맞이 이색 겨울스포츠 알바 5선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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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이 대회 8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봅슬레이 등 겨울스포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재미도 찾고 돈도 벌 수 있는 동계올림픽 시즌맞이 겨울스포츠 이색 알바 5종 세트를 엄선했다.

‘스케이트 날 갈기’ 아르바이트

동계스포츠에서 스케이트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빙상 위에서 항상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 날을 갈아주는 아르바이트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교육을 통해 날갈기 스킬을 익히게 되며 급여는 일당으로 5만 5천원~6만원 수준이다. 현재 ‘서울스케이트’에서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근무할 스케이트 날 갈이 알바생을 급구하고 있어 빠른 지원이 필수다. 거주지가 1시간 이내인 지원자 우대.

‘스키장 눈 뿌리기’ 아르바이트

겨울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에는 눈 뿌리기 아르바이트가 있다. 스키를 원활히 탈 수 있도록 눈을 뿌리고 빙설을 관리하는 일로서 평균 일당 6만원 이상으로 스키장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자랑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다. 주로 야간에 작업이 많아 기숙사와 식사가 제공되며, 스키장 무료이용권이 지원되는 것이 장점.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에서 눈 뿌리기 인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개썰매’ 아르바이트

사람이 하는 스포츠만 있는 것이 아니다. ‘허스키랜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등에는 시베리안허스키들의 썰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곳에는 썰매개를 조련·훈련시키고 체험 진행요원을 담당할 이색 아르바이트생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밝은 성격과 서비스마인드가 있다면 도전할 수 있다. 동물관련업계 경험자를 선호한다.

‘스노우보드 코치’ 아르바이트

겨울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주목할만한 꿀알바로 스노보드와 웨이크보드 코칭 아르바이트가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으며, 스노우보드 지도자, 스키지도자 등 레저관련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곳도 있어 인기다. ‘비발디파크’에서는 해외원정, 시즌별 여행 등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포츠관련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아이스링크장 안전요원’ 아르바이트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아이스링크장에는 무엇보다 안전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스케이팅이 가능하면 지원 시 우대하며 업계 경험보다는 성실성과 서비스마인드를 가진 밝은 인재를 선호하고 있다. ‘신세계 아이스링크’에서 안전요원을 상시 모집 중이며, 시급은 5,300원 선에서 시작해 장기근속 시 1년 6,200원 수준으로 장기근무자를 우선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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