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아르바이트 구직 팁 소개

알바몬, 아르바이트 구직 팁 소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2.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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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 1학기가 불과 한달여도 채 남지 않았다. 새 학기를 앞두고, 등록금 등 학비 부담에 도움이 되고자, 경험을 쌓아보려고, 용돈벌이를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아르바이트 구직에 뛰어드는 알바 새내기도 증가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은 이제 막 아르바이트 구직을 시작한 아르바이트 새내기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아르바이트 구직 팁을 소개한다.

“왜?”라고 질문해보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기에 앞서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알바의 목적에 따라 해야 하는 알바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령 ‘돈’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장기 아르바이트 보다 일당이 높은 단기 아르바이트를 위주로 잦은 주기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훨씬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경험을 쌓는 경우엔 평소 관심 있었던 업직종 위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면서 각 직무의 특성을 살펴보고, 자신이 꿈꿔왔던 일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살펴보는 게 좋다. 반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목적이라면, 역시 희망하는 직무나 업직종 위주의 일을 하되 근무기간을 넉넉히 잡고 장기 근무를 하면서 관련 실무 경험을 충분히 쌓아 경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알바 목적에 따라 구하는 알바도 달라져야 한다.

알바 구직은 시간 싸움! 상세검색의 생활화

최초에 설정한 마감시간을 지켜 최대한 많은 지원자를 모아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정규직과 달리 아르바이트는 바로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하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현재 채용 중인 채용공고로 연락했는데도 불구 “벌써 사람 구했어요”라는 답변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듯 많은 경우 알바 구직은 시간싸움과 정보력이 경쟁력이 된다. 때문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아르바이트의 윤곽을 설정한 뒤 상세검색을 통해 가장 유사하고 적합한 채용공고를 거르는 것이 시간 싸움에 도움이 된다. 알바몬 등 주요 알바사이트에서는 근무지역, 근무시간, 요일, 업직종, 지원 연령 등 구체적인 조건을 설정하여 상세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번 설정한 검색 조건을 저장해 두고 반복해서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알바몬 맞춤알바앱 등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용공고는 비교해 보기/ 선배들의 조언 듣기

아무리 알바 구직이 시간 싸움이라도 반드시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채용공고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정 지역의 특정 업직종의 알바는 어느 정도의 시급을 제시하고 있는지 등의 일정한 패턴을 알면 유념하거나 주의해야 할 채용공고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또는 앞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선배들의 후기와 조언을 듣는 것도 좋다. 주요 아르바이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페이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선배들의 조언을 접할 수 있다.

돌다리도 두드려서… 지원하기 전에 한번 더 체크!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원하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정보를 골라냈다면 이제 지원서를 낼 차례. 이때 지원서를 제출하기에 앞서 몇 가지 확인할 것이 있다. 가령 지원하는 기업의 이름을 잘못 쓰지는 않았는지, 업직종과 무관한 정보를 적지는 않았는지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주의해야 할 것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적지 않는 것. 간혹 통장비밀번호, 통장 원본, 도장, 주민등록증 같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본인의 개인정보를 악용하여 각종 범죄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개인의 신용정보는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의 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만일 관련 요구를 받은 경우, 해당 채용정보를 확인했던 사이트 등 업체에 신고하여 제2, 제3의 피해를 막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 권리는 스스로! 근로기준법 확인하기

알바 새내기가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근로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막상 일을 시작한 뒤에는 각종 불이익을 우려해서, 또는 입을 떼기가 어려워서 등의 이유로 자기의 권리를 챙기기 힘들다.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시작하기 전 먼저 최저임금, 근로시간, 휴게시간 등의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아르바이트생의 권리를 확인해 두고, 이에 대해 고용주에게 확언을 듣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사전에 근로계약서를 서면으로 작성해 고용주와 알바생이 각 1부씩을 나눠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이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면 알바몬에서 제공하는 ‘구애조를 구해줘:알바OX퀴즈’ 앱을 활용해 보자. 귀여운 알바카툰과 함께 제공되는 상황별 퀴즈를 통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근로자의 법적 권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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