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부산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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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월 23일부터 1월 24일까지(2일간 10:00~17:00) 부산시청(시청과 경찰청사이 통로)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정부합동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소비자 물가상승 억제 및 유통단계 축소로 시민들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농협부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제수용품인 과일류(사과, 배 등), 엽채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일부품목 제외) 판매된다. 단, 축산물 장터는 1월 23일 하루만 개장한다.

또한, 방문고객의 편의와 수요를 감안해 고객편의 제공을 위한 카드결제 및 농협상품권 사용(일부코너 제외)이 가능하며, 다양한 상품과 품질보장을 위해 농협 등의 추천을 통해 입점 농가를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농축산물직거래장터 운영결과 시민 반응이 좋아 설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구·군에서도 월 1개소 이상 농축산물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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