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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민간기업과 손잡고 비만문제 해결 나서

경기도, 대학·민간기업과 손잡고 비만문제 해결 나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4.01.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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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관리하는 사업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비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첫 사례란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7일 오후 4시 상황실에서 인제대와 서울대병원, 세종대 등의 대학관계자와 ㈜CVnet, 삼성전자㈜, ㈜쏘몬, ㈜휴레이포지티브 등 IT 헬스케어 관련 기업, 김포시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스마트형 아동·청소년 비만 관리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실시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공모사업에 도와 김포시, 민간기업, 대학전문가들이 참가해 선정된 것으로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청소년 비만의 권위자인 인제대 의대 강재헌 교수를 단장으로 서울대병원 및 세종대 수학통계학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IT 헬스케어 분야 기업인 ㈜CVnet, 삼성전자㈜, ㈜쏘몬, ㈜휴레이포지티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만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올 연말부터 김포시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생까지 비만청소년 3,700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비만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의 관리교사등이 모두 참여해 해당 청소년의 식습관, 운동량 등을 분석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정보서비스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만관리 예방프로그램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량 감소,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으로 유발되는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10년 청소년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1조 3,638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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