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상해 IPTV와 서울관광홍보 위한 협약체결

서울시, 15일 상해 IPTV와 서울관광홍보 위한 협약체결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0.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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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상해 IPTV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0월 15일(목) 10시 30분에(프레스센터 3층 글로벌센터 컨퍼런스 룸) 서울의 주요관광자원과 우수시책 등에 관한 홍보를 위해 (주)이엔져한중교류센터(대표 최상훈)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주)이엔져한중교류센터는 상해 IPTV의 ??(생활정보) 코너를 운영하는 상해이엔져실업유한공사(대표 ??(주웨이))의 한국관련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상해 IPTV(http://cnc.smgbb.tv)는 중국 상해미디어그룹(SMG)이 컨텐츠를 공급하고 중국전신(中國電信)이 통신망을 제공하는 채널로 중국 최초로 IPTV 서비스 시작해 현재 전국 10여개 대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가입자가 150만명(2008년 기준)이 넘는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채널이다.

2005년부터 상해 IPTV는 △?影(영화) △???(TV드라마)채널을 운영 중이며, △??(오락) △??(생활정보) △??(사건)△IT(정보통신) △文化(문화) △????(경제·정치) △赳客(코믹동영상) △三?地?(3D지도) 채널도 방영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관광자원, 주요시책과 관련된 홍보 영상물에 중국어 자막작업 후 상해 IPTV에 제공해 중국인들은 가정에서 일반 TV로, 외국인들은 인터넷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 및 홍보동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서울관련 홍보동영상인 2009 TVC,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 vision seoul 2010, DDP, 컬쳐노믹스 등이 상해 IPTV 10개 채널 중 ??(생활정보) 채널(아름다운 도시풍경 內)에 소개될 예정이며, 올해 11월경부터 2010년 말까지 다양한 홍보동영상들이 소개된다.

※ 생활정보채널은 △아름다운 도시풍경 △미용·패션에 관련한 최신정보 및 동향소개 △패션 연출을 통한 소비자 만족 등 3개의 코너로 구성

서울시와 (주)이엔져한중교류센터간의 업무협약은 서울시가 주요 관광객 유치 타깃 국가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상해 IPTV에 홍보영상물을 무료로 방영하게 되어 상해 IPTV 광고비 기준(1주일 195,000RMB) 1개월에 약1억 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내년까지 홍보를 지속할 경우 2010년 한해에만 약15억 이상의 예산절감이 가능하다.

이번 중국 내 서울시 마케팅을 기획한 서울시 관계자는 “‘2010년은 한국방문의 해-서울’이자‘2010 상해엑스포의 해’로써 중국내에 서울 브랜드 강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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