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그랜드세일 2009’ 5大 주간 이벤트 막을 올리다

‘서울그랜드세일 2009’ 5大 주간 이벤트 막을 올리다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0.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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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서울그랜드세일2009의 핵심 콘텐츠로 야심차게 준비한 ‘5大 주간(week) 이벤트’가 11일(일) 서울광장에서 국내 미개봉영화 무료 야외상영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번에 서울광장에서 선보인 상영작은 한국계 미국인 벤슨 리 감독의 국내 미개봉작인 <플래닛 비보이>.

이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국제 아시아-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을 포함해 다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과 초청을 받은 다큐멘터리로, 세계 최고 무대에 오르기 위한 비보이들의 도전과 역경 그리고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5大 주간 이벤트’ 중 첫 번째인 ‘영화주간(Cinema Week)’는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롯데시네마와 CGV의 후원을 받아 주요 개봉 한국영화에 외국어 자막을 삽입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쿠폰을 사용하는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CGV명동, 용산, 압구정, 센텀시티(부산)은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외국어 자막 영화의 관람료를 6천원으로 할인한다.

상영작은 내사랑내곁에, 불꽃처럼나비처럼 등 최신 개봉작이다.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오후4시~10시에 상영되는 외국어자막 영화에 한해 외국인 1인이 티켓 구매시 동반 1인은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상영작은 △7급공무원(영어/일어자막) △여고괴담 5(영어자막) △마더(영어자막) △마린보이(영어자막) △과속스캔들(영어자막) △인사동스캔들(일어자막) △차우(일어자막) 등 흥행돌풍을 일으킨 작품들이며, 상영작은 매일 평균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기타 행사주간에는 각 해당 기간동안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지고 쿠폰을 사용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9서울그랜드세일 온라인 프로모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8월 중순 오픈한 서울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seoulgrandsale.com)는 행사 시작 보름 남짓 시점인 지난 10월 9일 기준으로 방문자 수 121,119명, 페이지 뷰 510,470회를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전체 행사 기간 동안의 124,510회를 이미 거의 100% 달성하였으며, 특히, 일본, 중화권, 구미주는 물론 콩고, 브라질 등 전 세계 144개국의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찾고 있다.

2009서울그랜드세일은 전용 홈페이지 외에 유튜브 브랜드채널도 운영한다.(www.youtube.com/seoulgrandsale)

지난 주에 업로드 된 ‘Two Days One Night (Only $100, in Seoul)’은 한 외국인 커플이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단돈 $100를 가지고 서울그랜드세일 쿠폰북을 활용하여, 서울에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튜브 브랜드채널은 유튜브 스폰서 카테고리에 ‘많이 구독한 동영상’ 부문 2위로 꼽힐 만큼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사 종료시점까지 계속해서 재미난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시작이 보름정도 지난 현재, 2009서울그랜드세일에 대한 내외국인의 반응은 놀라우리만큼 뜨겁다. 서울그랜드세일은 세계인의 머리 속에 서울을 쇼핑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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