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빈민아동 위한 특별한 기부,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해외빈민아동 위한 특별한 기부,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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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빈민아동 위한 특별한 기부,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함께하는 사랑밭 본부 2층에서 해외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이 열렸다.

‘사랑의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는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옷이 필요한 해외 빈민촌 아동들에게 직접 큐빅을 수놓은 핫픽스 티셔츠를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에는 1365 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모집된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어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긴 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멋진 핫픽스 티셔츠를 완성해냈다.

티셔츠 만들기에 동참한 한 봉사자는 “처음 티셔츠를 만들어보는데, 오늘 만든 티셔츠가 해외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보람이 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날은 특별히 티셔츠뿐만 아니라 가방이 없어 비닐을 책가방으로 사용하는 해외 아동들을 위해 에코백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완성된 티셔츠와 가방은 12월, 필리핀과 캄보디아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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