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3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 전국 1위 달성

광주시, ‘2013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 전국 1위 달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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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그간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조사’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가 2일 발표한 전국 지자체 대상 올해의 고충민원처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의 종합 만족도가 54.12점으로 전국 평균인 44.83점 보다 월등히 높은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민권익위가 조사 결과를 대외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이는 그동안 광주시가 참여와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불편과 고충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다해 온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광주시가 ‘소통과 고충처리 등’ 주민 눈높이 행정 분야의 각종 대내외 조사 및 평가에서 잇달아 전국 최우수 평가를 기록하면서 강운태시장의 소통 리더십이 상당한 효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올해 6월 발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16개 시·도 대상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주민소통 분야에서 98.4점(전국 평균 92.8점)으로 2년 연속, 웹소통 분야에서는 100점(전국 평균 96.0점)으로 3년 연속 각각 최고등급 평가(SA등급)를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분야에서 ‘최우수(가) 등급’을 받아, 개별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민선5기 들어 모든 시정의 가치 기준을 ‘시민의 행복’에 두고 유달리 ‘소통 행정’을 강조해 온 강운태 시장의 역동적 시정 추진이 빛나는 성과로 영글어 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6월 당선자 시절 부터 매주 금요일 빠짐없이 시행해 온 ‘시민과 대화’가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2012년 말 ‘시민과 만남의 날’ 대화에 참석한 2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 시민의 98%가 시민과 대화 운영 자체에 대해 ‘긍적적’으로 평가하고, 모든 조사 지표에서 전년도 대비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공동체 구성원간 갈등을 빚은 현안사항과 고질 민원에 대한 정책결정 과정에서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원로와 오피니언 리더 등을 참여시킨 ‘광주공동체 원탁회의’ 및 ‘민관합동 정책워크숍’, 각종 TF를 구성하여 시정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왔다.

위와 같은 시의 소통 노력에 대해 시민들도 생활 속에서 적극 공감 하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 11월말 발표된 안전행정부의 ‘전국 시도별 자원봉사 현황’ 관련 자료에서 광주시가 자원봉사 등록과 참여 분야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강운태 시장은 “시민과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시책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시민들의 호응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더 좋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전국적인 각종 조사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나타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정 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수 의견을 적극 존중하되 소수의 의견도 소외받지 않는 살기좋은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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