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물놀이안전체험장 전북에 설치

전국 최초 물놀이안전체험장 전북에 설치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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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물놀이사고 안전체험장이 전북에 설치된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이에 따른 물놀이 인파가 증가하면서 사망사고도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3월 개관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 여유부지를 활용하여 물놀이 사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물놀이 안전체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사고(‘08년~’12년) : 전국 358명(우리 도 22명)

전북119안전체험장 내 소방차전시장 능선 부지 약 10,000㎡에 조성되는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급류, 물웅덩이, 계곡, 익수 등의 안전체험 시설과 파도풀, 키즈풀, 아쿠아스프레이 등 물놀이 시설이 결합된 테마파크로 내년 여름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급류체험장과 물웅덩이체험장은 도내에서 물놀이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리산뱀사골과 운일암반일암을 형상화하여 만들어 질 예정이며, 이러한 형식의 물놀이 안전체험장은 세계적으로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물놀이 안전체험장이 개장되면 현재 전국적인 명소가 되고 있는 전북119안전체험장의 다양한 안전체험 콘텐츠와 함께 체험관광객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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