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랑의 따뜻한 땔감 나누기 행사

강원도, 사랑의 따뜻한 땔감 나누기 행사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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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동부지원에서는 정선군 임계면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을 무상으로 나누어줌으로써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혹한기를 앞두고 금년도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도유림에서 숲가꾸기 부산물과 태풍 피해목을 수집하여 땔감용 장작으로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영세 가구에게 지원하는 행사를 추진 중이다.

땔감지원 대상가구는 정선군 임계면(면장 최종천)에서 추천한 50가구에게, 금년도 11월 25일부터 12월 04일까지 가구당 장작 1톤 분량으로 약 75톤을 지원완료 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후원하기 위하여 임계면 성우건설(대표 최규화)에서는 산물수집용 굴삭기와 운반 장비를 무상으로 투입하여 도유림에 있는 남은 산림부산물을 알뜰이 수집하여 장작으로 만들어 저소득 가구에 공동 지원함으로써 이번 폭설에 꽁꽁언 마음을 녹이고 있다.

동부지원은 2005년 개원된 이래 정선군 임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180여 가구에 270톤 분량, 약 3,200만원 상당하는 금액의 땔감을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옴에 따라, 이로 인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주민에게는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행복한 강원도를 여는 정부 3.0 시책’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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