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월 5일 (목) 도청 상황실에 폐휴대폰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폰생 폰사’ 행사를 개최한다.
폰생폰사는 폰을 재생(활용)하여 사랑을 나눈다는 의미로 이날 행사는 휴대폰 모으기 수거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폐휴대 폰 매각 성금 전달식, 사랑트리 점등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군, 교육청, 학교,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공동으로 ‘범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사업을 추진해 폐휴대폰 22만개를 수거하고 모두 2억 3천 9백만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도가 수거한 폐휴대폰 22만대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가 집계한 전국 수거량 75만대의 약30%이며, 경기도는 3년 연속 지자체 수거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이날 행사에서 폐휴대폰 매각으로 조성된 성금 2억 3천9백만 원 가운데 지자체 조성액 1억 2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교육청 및 학교를 통해 조성된 성금 1억 1,900만원은 수거 실적에 따라 각급 학교로 입금해 어려운 학생 돕기에 사용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에는 파주, 광명, 하남 등 수거실적 상위 3개시에 대한 기관표창과 유공자 표창이 이뤄지며 폐휴대폰으로 모아진 경기도민의 정성이 희망의 빛이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랑트리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폐 휴대폰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매립·소각할 경우에는 환경오염과 자원손실을 유발하지만 재활용하면 유가금속 추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금광석 1톤에서 약 4g밖에 금이 나오지 않는 것에 비해 폐휴대폰은 1톤에서 약 280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어 금광석보다 70배 이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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