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 제작진의 화끈한 막장 코미디! '21 앤드 오버'

'행오버' 제작진의 화끈한 막장 코미디! '21 앤드 오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2.03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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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청춘들의 상상초월 음주가무로 업그레이드 된 재미!

스물하나, 과연 필름이 끊겨도 될 나이인가?

영화 <21 앤드 오버>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면접을 앞둔 제프가 두 친구들과 함께 21번째 생일을 즐기다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좌충우돌을 담은 막장 코미디 영화다.

만취 코미디의 정석 <행오버> 시리즈의 존 루카스와 스콧 무어가 이번 영화에서 각본뿐만 아니라 감독까지 맡아 피 끓는 열혈 청춘들로 업그레이드 된 상상초월 숙취의 위력를 선보인다. 미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했던 <행오버>의 어른들을 위한 미국식 코미디가 이번엔 21살의 세 친구들의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 젊은 세대의 각종 음주가무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반면 더 골 때리는 상황들로 끊임 없는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라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의 문제적 주인공인 제프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저스틴 전’이 맡아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한국계 배우임을 증명한다. 그는 이전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여자 주인공의 친구인 에릭 요키 역으로 출연해 적은 분량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줘 국내 팬들에게도 확실히 각인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21 앤드 오버>의 포스터는 경찰차 위에서 여성의 속옷과 곰인형 만을 걸친 한 남자의 포효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바로 영화에서 내일 자신의 인생을 바꿀 중요한 의대 면접을 앞둔 21번째 생일날 하필 만취해 필름이 끊겨버린 주인공 제프다.
 
“마침내, 필름이 끊겨도 될 나이가 되었다!”라는 카피는 드디어 술을 마실 수 있는 21살의 젊음을 마음껏 뽐내며 인사불성으로 만취해 우스꽝스러운 제프의 모습과 절묘하게 어울리며 영화 속 사건사고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어쩌다 보는 사람도 민망한 꼴사나운 복장을 하게 되었으며 과연 무사히 면접 시험은 치를 수 있는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누구나 철없는 시절에 하나쯤 갖고 있을 부끄러운 만취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는 술에 취해 저지르는 만행과 진상의 끝을 보여줄 것 같은 포스를 풍기며 참을 수 없는 폭소를 예고한다.


<행오버> 제작진의 막장 코미디 <21 앤드 오버>는 오는 12월 18일 올해 마지막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화끈한 웃음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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