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고수 극적인 만남의 순간 포착!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고수 극적인 만남의 순간 포착! '집으로 가는 길'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9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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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일 간의 충격적인 사건, 대한민국이 외면한 실화가 공개된다!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
30대 한국인 주부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

1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전도연, 고수 부부가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돌아갈 수 있다는 기약도 없이 대서양 외딴 섬 감옥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는 아내 ‘전도연’의 애잔한 표정과 아내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슬픔 가득한 남편 ‘고수’의 눈빛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캐릭터 포스터에 이어 이번 <집으로 가는 길>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안타까운 여정의 끝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집으로 가는 길> 메인 포스터는 야자수와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지구 반대편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진 가운데 서로를 향해 마주선 남편과 아내의 안타까운 표정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선사한다. 악몽 같은 시간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된 남편을 바라보며 안도감에 휩싸인 ‘정연'의 표정과는 달리, 차마 아내를 바라보지 못한 채 눈을 질끈 감고 울음을 참는 ‘종배’의 상반된 모습은 대한민국이 외면한 756일 간의 충격적인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홀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낸 ‘정연’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애타게 호소하며 고군분투한 ‘종배’의 극적인 만남의 순간을 포착해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이야기. 오는 12월 12일 개봉, 뜨거운 감동과 가슴 먹먹한 여운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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