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의 어드벤쳐 제작진의 크리스마스 신작 '썬더와 마법저택'

새미의 어드벤쳐 제작진의 크리스마스 신작 '썬더와 마법저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8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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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해 개성만점 마법친구들과 펼치는 초특급 공동작전

<썬더와 마법저택>은 국내에서만 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진가를 인정받은 <새미의 어드벤쳐>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3D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썬더와 마법저택> 제작사 앤웨이브 픽쳐스( nWave Pictures)는 전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한국을 선정, 자국인 프랑스보다 하루 먼저 영화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12월 24일, 프랑스에서는 12월 25일에 개봉한다.

영화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는 CJ E&M관계자는 “전작 <새미의 어드벤쳐 2>의 경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곳이 한국이다. 한국에서 자국인 프랑스의 2배 정도 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면서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그만큼 크고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썬더와 마법저택> 역시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2년 8월 개봉한 <새미의 어드벤쳐 2>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렌트랙 기준 국내에서 966만
1714달러(약  102억원),  프랑스에서는 553만 2 038달러(약 58억원) 를 벌어들였다.

한편, <썬더와 마법저택>은 고양이 썬더가 세계적 마술사 로렌스가(家)를 노리는 악당 다니엘의 음모에 맞서 마법 저택을 사수하기 위해 개성만점 마법친구들과 펼치는 초특급 공동작전을 그린다. 목소리의 신 컬투가 2인 6역 우리말 더빙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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