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에 휩쓸린 사랑… 멈출 수 없다 '여자가 사랑할때'

광풍에 휩쓸린 사랑… 멈출 수 없다 '여자가 사랑할때'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6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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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막을 수 없는 두 남녀의 폭풍같은 사랑!

아찔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포스터 화제!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를, 스탠다드 브리티쉬 필름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 <여자가 사랑할 때>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 확정과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부유한 가정의 주부 수잔 역을 맡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이반 역을 맡은 세르지 로페즈의 품에 안겨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풍에 휩쓸린 사랑... 멈출 수 없다” 라는 메인 문구를 통해 가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반에게 빠져드는 수잔의 마음을 짐작하게 하며, 이반에게 안겨있지만, 어딘가 슬픈 듯한 표정을 짓는 그녀를 통해 과연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여자가 사랑할 때>는 수잔이 집을 정비하기 위해 일용직 노동자 이반을 고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집수리를 돕던 이반은 사고를 당하고, 이에 그녀는 그를 성심껏 간호하게 된다. 그로 인해 점점 가까워지는 수잔과 이반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마는데…

파격적이면서도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 다룬 영화 <여자가 사랑할때>는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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