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백배 싱글라이프 '출출한 여자'

공감백배 싱글라이프 '출출한 여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25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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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먹방무비

공감백배! 싱글족의 본격 ‘먹방 무비’는 처음!!

최근 온라인을 사로잡은 먹방열풍이 드라마 뿐 아니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영화도 싱글의 ‘먹방’을 소재로 제작해 화제다. 다름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먹방 무비를 전면에 내세운 <출출한 여자>가 그 것. 더구나 영화계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도 유망한 감독들이 한데 뭉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을 강타한 ‘먹방’은 먹는 방송을 줄인 말로, 특히 예능에서 다각도로 소비되며 현대의 ‘1인 가구’ 시대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본격 먹방 무비 <출출한 여자>는 영화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감독인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윤성호 감독, <힘내세요, 병헌씨> 이병헌 감독, <변해야 한다> 이랑 감독, <두근두근 영춘권> 달재 감독, <6년째 연애중> 박현진 감독이 기존에 접했던 다큐와 예능이 아닌 영화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먹방을 풀어내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영화적 소재로 활용되지 않은 먹방이 새로운 영화 장르로서 탄생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또한, 영화는 주인공 제갈재영(박희본)을 통해 연애와 이별, 싱글 라이프, 직장 생활에 대한 단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싱글족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단순한 먹방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2030 여성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고 있는 마스다 미리의 스테디셀러 ‘수짱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30대 싱글족의 실감나는 현실 생활을 10분 미만의 단편형식으로 풀어내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영화 <출출한 여자>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짧은 단편형식으로 6개의 에피소드가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영화는 각 에피소드 마다 다양한 싱글의 맛을 담아내며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27일 온라인에서 첫 공개 되는 <출출한 여자>는 윤성호 감독이 첫 번째와 마지막 에피소드인 퇴근의 맛과 결산의 맛을, 이병헌 감독은 금기의 맛, 이랑 감독은 불행의 맛, 달재 감독은 의외의 맛, 박현진 감독은 우정의 맛으로 각각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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