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문자중계 오픈

파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문자중계 오픈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10.07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월 제2회 WBC 당시 발 빠르고 재치 있는 문자중계로 호평을 받은 파란닷컴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 맞춰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

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의 ‘프로야구 특별페이지(http://media.paran.com/2009ps/)를 통해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저녁 6시 두산과 SK의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인 ‘파란미니’를 통해서도 문자중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파란은 포털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란닷컴 초기화면에는 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KTH 임완택 컨버전스서비스 본부장은 “지난 1,2회 WBC 당시에도 파란은 다른 곳보다 빠른 중계와 다양한 볼거리로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WBC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TV 중계 못지 않은 중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 프로야구 특별페이지에서는 문자중계 이외에도 뉴스, 생생화보, 응원게시판 등 포스트시즌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 ‘파란미니’에서도 유선과 연동하여 실시간 문자중계를 제공하며, 캘린더 형태의 경기일정과 결과 보기, 팀순위 및 개인기록 등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