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의 ‘프로야구 특별페이지(http://media.paran.com/2009ps/)를 통해 실시간 문자중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저녁 6시 두산과 SK의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실시간 문자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인 ‘파란미니’를 통해서도 문자중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파란은 포털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특별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란닷컴 초기화면에는 띠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다.
KTH 임완택 컨버전스서비스 본부장은 “지난 1,2회 WBC 당시에도 파란은 다른 곳보다 빠른 중계와 다양한 볼거리로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WBC의 노하우를 발전시켜 TV 중계 못지 않은 중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란 프로야구 특별페이지에서는 문자중계 이외에도 뉴스, 생생화보, 응원게시판 등 포스트시즌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 ‘파란미니’에서도 유선과 연동하여 실시간 문자중계를 제공하며, 캘린더 형태의 경기일정과 결과 보기, 팀순위 및 개인기록 등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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