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희망레이스’로 교통통제

17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희망레이스’로 교통통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1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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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나이키코리아와 함께 11.17(일)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2013 We Run Seoul 희망레이스’를 갖는다.

‘2013 We Run Seoul 희망레이스’는 2012년부터 서울시와 나이키코리아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3 위런서울 희망레이스’ 진행시간은 15:00 ~ 17:00이며, 코스는 ‘광화문 광장을 출발 → 시청광장 → 서소문 고가 → 충정로 → 공덕오거리 → 마포대교 → 한강둔치도로 → 여의도공원’으로 총 10km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코스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된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피터 곽 나이키코리아 대표, 시민, 학생, 나이키 홍보대사 션 등 30,000여 명이 참여한다.

‘2013 We Run Seoul 희망레이스’는 어려운 이웃 자녀들의 학자금을 마련하는 ‘꿈나래통장 사업’을 후원한다.

참가자 30,000명이 달리기를 하면 나이키코리아에서 100m당 100원을 기부하게 되며, 총 기부예정액은 3억원이다. 기부금은 서울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자녀학비 지원에 사용된다.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에서는 다이나믹듀오, 빈지노, 프라이머리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개최된다.

박원순 시장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확산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피터 곽 나이키코리아 대표이사는 “2013 We Run Seoul 희망레이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전개돼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2013 We Run Seoul 희망레이스 행사가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3 위런서울 희망레이스 코스
광화문 광장 → 시청광장 → 서소문 고가 → 충정로 → 공덕오거리 → 마포대교 → 한강둔치도로 → 여의도공원(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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