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수험생 위한 문화공연 마련

세종문화회관, 수험생 위한 문화공연 마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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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에서 활기찬 미래를 찾아갈 새내기로써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11월 26일(화), 27일(수) <11월 천원의 행복 ‘수능탈출! 노는게 제일 좋아!>를 마련했다.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합창단의 대표 인기 레퍼토리로 구성하여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대중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협연을 통하여 수능을 본 수험생들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소지하고 세종문화회관 인포샵을 직접 방문할 경우 기존의 추첨방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1인당 2매씩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천원이며, 17일(일) 18시까지 방문하여 구입 가능하다.(문의 02-399-1114)

<연극 ‘봉선화’ 수험생 50% 할인(동반 1인 포함)>

서울시극단(단장 김혜련)은 11월 15일(금)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극 <봉선화>를 공연한다. <봉선화>는 현재 우리나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1980년대에 위안부 문제를 호소력 있게 다뤘던 소설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윤정모 작)를 토대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시 풀어낸 정통 리얼리즘 연극이다.

원작의 작가인 윤정모가 극본을 쓰고, <고곤의 선물>, <북어대가리> 등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구태환이 연출을 맡았다.

수험생들은 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관람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2만원부터 3만원까지이다.(문의 02-399-1135)

<‘영상으로 만나는 영국로얄발레 시즌 2012~2013’ 수험생 50% 할인>

12.12(목) M씨어터에서 영국 로얄 오페라하우스발레단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영국로얄발레 시즌 2012~2013>을 마련한다.

상영 될 공연은 19세기 러시아 발레의 총 결산이 불리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고전발레 중 가장 화려한 작품으로 규모의 방대함과 환상적인 무대장치,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현란하고 다양한 춤이 압권이다.

12월 12일(목)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상영회는 수능준비에 지쳐있던 수험생들에게 50%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3만원이며,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문의 02-39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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