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후원,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서울 앵콜 공연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후원,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서울 앵콜 공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1.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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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후원,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서울 앵콜 공연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이 후원하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11월 6일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앵콜공연을 한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지난 5월 서울 알과핵 소극장 초연으로 시작, 당시 유명 포털 사이트에 연극 검색어 1위로 오를 만큼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울산공연을 했으며 울산 공연에서도 역시 중년 초년 모두에게 꼭 필요한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연출자이자 작가인 극단 나는 세상 김영순 대표는 뉴욕대에서 연기연출을 전공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한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 <서울국제오페라-마술피리>, 대학로에서 선보인 정통 연극 <나의 마지막 연인>등 장르와 세대를 넘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다.

이번 서울 공연 출연 배우는 장영주, 지영란, 전성애, 김선화, 김성기, 정인숙, 김정민, 김탄현, 류수화(양꽃님), 이수미, 손건우, 이선희 등이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자식 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는 말복, 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춘자, 사춘기 자식과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오목, 늦은 나이에 손자를 돌봐야 하는 영자,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중년의 종수, 아내는 딸네 집으로 산후조리 해주러가고 빈 집에 혼자 남은 영호, 이들이 동네 찜질방으로 모여 들어 각자 자신들의 고민을 중년의 수다 속에서 유쾌하게 해결해가는 이야기이다.

많은 관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의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의 삶을 돌아보며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2014년 1월 5일 까지 공연하며 매주 예술가들을 초청해 ‘할 말 있는 예술가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및 공연에 대한 안내는 극단 나는 세상 페이스 북 페이지(www.facebook.com/flyingworld1)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파크(1544-1555), 대학로 티켓닷컴(1599-7838), 메세나티켓(02-549-6589) 및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극단 나는 세상(070-4195-388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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