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가 스마트폰 앱으로 쏙, ‘깨알이의 수학여행 강원편’ 출시

수학여행지가 스마트폰 앱으로 쏙, ‘깨알이의 수학여행 강원편’ 출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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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지가 스마트폰 앱으로 쏙, ‘깨알이의 수학여행 강원편’ 출시

브리즈앤브리지(www.qqaer.com)는 수학여행 현장에서 학습과 게임을 겸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교재와 어플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강원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편’에는 유명 수학여행지인 설악산과 낙산사, 경포대는 물론 통일교육을 위한 고성 통일전망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깨알러닝’ 시리즈는 공주&부여편, 경주편, 제주편, 강원편까지 국내 주요 수학여행지를 총망라했다는 평이다.

역사적인 유적이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떠나는 수학여행은 초등학교의 중요한 학사일정 중 하나다. 그러나 수학여행지에서 교사가 모든 학생들을 통솔하면서 동시에 유적지에 대한 설명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 교육 가이드를 대동할 수 없다면 학생들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유적지나 자연 환경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은 없을까?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스마트 러닝 교재가 바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이다. 학생들은 QR코드가 들어간 목걸이형 워크북을 가지고 여행지를 돌면서 스스로 학습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가 가득한 워크북 속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웹툰,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현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한 학습포인트를 짚어준다.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정보들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바로 ‘깨알러닝’만의 노하우다. 또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연구 그룹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수학여행에서 직접 사용해 본 서촌초등학교 박정석 교사는 “보통 수학여행 중에는 이동시간이나 대기시간이 많은데, 이때 깨알러닝을 이용하니 학생들이 산만해지거나 스마트폰으로 다른 게임을 하지 않아 좋았다”며 “새로 추가된 몸풀기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교사로서 수학여행을 인솔하는 부담이 크게 줄기도 했다”고 말했다.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은 지역별 1세트 가격이 7천원이며,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위해 단체 구매할 경우 할인가가 적용된다. 공주&부여편, 경주편, 제주편, 강원편 각 시리즈에 포함된 지역정보, 문화유산과 주요시설 정보는 깨알러닝 사이트(www.qqa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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