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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제인문·문화축제 경주서 개막

2013국제인문·문화축제 경주서 개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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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구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3국제인문·문화축제가 ‘실크로드위의인문학, 어제와오늘’이란 주제로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10월 28일(월)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서남수 교육부장관의 개회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환영사,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과 최양식 경주시장의 축사, 권영민 인문학대중화사업 운영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국제인문·문화축제는 세계적 석학의 기조강연 3회, 소주제별 특별강연과 토론 11회, 교육부와 경상북도 주최기관 세션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탐방, 중국 산시성 대학생과 대구 경북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한·중 청년 포럼 등이 진행된다.

올해 기조강연으로는 린메이춘 북경대학교 교수(주제 : 실크로드와 중국), 일버 오르타일리 터키갈라타사라이대학교 교수, 전 톱카프궁 박물관장(주제 : 실크로드와 터키), 최광식 고려대학교 교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주제 : 실크로드와 한국)이 ‘실크로드 위의 인문학, 어제와 오늘’이란 대주제 아래, 실크로드상의 국가들이 미술, 음악, 종교, 문학을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문명을 꽃 피운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회고하고 또 미래에 대한 고견을 선보인다.

기조강연에 이어지는 11개 분야 특별강연과 토론에는 국내외 인문학자들이 ‘실크로드 현상과 인문학적 가치’ ‘실크로드 발굴사’ ‘실크로드 불교미술’ ‘실크로드 위의 공예’ ‘실크로드와 문학’ ‘실크로드 복식문화’ ‘실크로드와 불경의 전파’ ‘실크로드 위의 선율’ ‘실크로드와 이슬람 미술과 건축’ ‘실크로드,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문화유산’ ‘경주-실크로드 그리고 디지털 실크로드’등의 주제로 3일간 활발히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30일 개최하는 주최기관 경상북도 세션에는 ‘국민행복 시대의 인문정신과 유학’이란 주제로 중국 산시성 10개 대학의 장학생 100명, 중국에서 유학온 학생 100명, 지역 대학생 100명과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인문과정반 교육생을 비롯한 국내외 인문학 교수와 학생들이 오석원 성균관대 교수, 공상림 중국 공자연구원장, 권인호 대진대 교수와 열띤 토론과 대중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실크로드 인문학의 향연’이란 주제로 실크로드 자연과 풍물 사진전, 황병기 가야금 연주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전통복식공연단의 복식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경주지역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마을을 답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국고대 문화의 보고이자, 동서문명의 주요 교류지점인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2013 국제인문·문화축제’는 21세기 새로운 문화 실크로드를 창출하는 전 지구적 인문학의 향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문학, 특히 유학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공유하는 정신문화와 도덕적 가치를 확립하는 데 경북도가 중심으로 명품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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