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발표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독후감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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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주최한 ‘난중일기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난중일기. 삶의 순환과 고독, 사랑을 말하다’를 쓴 최지영(일반부, 한국외국어대학교 3학년) 씨를 비롯해 박지현(중등부, 용인외고 2학년), 강지혜(초등부, 인천가현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여 시행되었는데, 모두 178편을 응모하여 국민이 난중일기를 읽고,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등부·중등부·일반부로 나뉘어 최우수상(각 1명)을 포함해 우수상(각 2명), 장려상(각 3명), 입선(각 5명) 등 모두 33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문화상품권(최우수상 일반 100만원, 중등 50만원, 초등 30만원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4시 30분 현충사 충무공 고택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열린다.

대표 수상작들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실어 난중일기 읽기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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