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첫인상 판단 70% 영향 끼쳐, 면접관 사로잡는 여성 헤어스타일링 TIP

‘헤어스타일’ 첫인상 판단 70% 영향 끼쳐, 면접관 사로잡는 여성 헤어스타일링 TIP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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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첫인상 판단 70% 영향 끼쳐, 면접관 사로잡는 여성 헤어스타일링 TIP

하반기 공채시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운을 위해 관상성형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생겨날 정도로 외모가 또 다른 ‘스펙’이 되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접 전 면접관들에게 호감과 신뢰를 주기 위한 요소로 작용한다.

프리미엄 여성가발브랜드 하이모레이디가 여성 지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각 직종별 어울리는 헤어스타일 및 연출법을 소개한다.

대기업·공기업은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 연출이 핵심!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대기업·공기업 면접 시에는 보통 어두운 톤의 정장을 입기 때문에 머리를 풀게 되면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업스타일로 깔끔하게 올려 묶는 것이 좋다.

머리 숱이 적어 올림머리 연출이 어렵다면 부분 가발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올림머리용 부분 가발은 밴드 형태로 되어 있어 자신의 본 머리와 함께 묶어 자연스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보다 시원하고 밝은 인상을 위해서는 앞머리를 뒤로 넘겨 이마를 드러내는 것이 좋으나 흉터 등으로 인해 앞머리를 내려야 한다면 눈을 가리지 않는 길이로 자르면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방송 분야는 보브 단발 스타일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형성이 중요!

아나운서, 기자, 기상캐스터 등 방송 분야 지원자라면 보브 단발 스타일로 전문성과 지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어깨 선까지의 머리길이는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면접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면접을 앞두고 단시간 내 변화가 필요하다면 단발 스타일의 패션가발을 착용해보자.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패션가발들이 다수 출시돼 있어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톤은 물론 지원한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발을 선택할 수 있다.

패션·뷰티 분야는 포니테일 스타일로 깔끔하면서 활발함 강조!

트렌디한 감각이 요구되는 패션·뷰티 업계에서는 여성스럽고 단아한 스타일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부각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한다. 특히 뒷머리를 올려 묶은 후 끝 부분에 웨이브를 준 포니테일 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패션·뷰티 업계 지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머리 길이가 짧아서 걱정이라면 포니테일 부분가발을 활용해보자. 가발에 붙은 클립핀을 자신의 머리에 함께 같이 묶어주면 손쉽게 자연스러운 포니테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면접 시에는 일반적으로 묶는 높이보다 조금 아래 쪽을 묶어줘야 신뢰감 있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하이모 관계자는 “평소 첫인상 판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헤어스타일은 면접에서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며 “직종별 맞춤 스타일링을 통해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 연출은 물론 자신의 강점 어필을 통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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