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시프트, 의정부 지역에 최초 입주 시작

SH공사 시프트, 의정부 지역에 최초 입주 시작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9.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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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의정부 장암지구에 서울이외 지역 최초로 시프트(장기전세주택)를 공급하여 오는 9.18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암지구는 의정부 관할지역이지만 SH공사와 의정부시와의 도시개발사업 공동 대행협약서에 의거 수락 리버시티 1,2단지 총 1,153세대(분양 : 525호, 장기전세: 340호, 임대: 288호)를 건립하였다.

아파트 동수는 22개동으로서 지하1층 지상7 ~ 15층이며, 평형은 전용면적 39㎡, 49㎡, 59㎡, 84㎡, 114㎡ 타입의 다양한 평수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외곽으로 수락산에서 유입되는 실개천과 단지내 중앙광장, 어린이 공원 등의 설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아파트 단지 동쪽으로는 수락산, 서쪽의 도봉산이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고,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전망이 탁월하다. 동부간섭도로, 외곽순환도로와 연접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59㎡, 84㎡형 장기전세주택 340세대 공급시 평균 경쟁률이 5.7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시프트에 대한 의정부 시민의 열기가 서울시민에 못지않게 뜨거웠다. 또한 단위 세대 마감은 분양아파트와 동일하며 거실이 확장되어 있다.

박희수 SH공사 사업2본부장은 “의정부 장암지구의 시프트 공급 및 입주는 서울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이루어 짐 으로서 시프트 공급 확산에 의의가 있고, 시프트의 공급 확대가 현재의 부동산 전세대란을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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