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명품 수변관광도시로 태어난다

새만금, 명품 수변관광도시로 태어난다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9.2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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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관광경쟁력을 갖춘 신 관광단지 구현 요구에 부응하고자 새만금을 “명품 수변복합 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하여 동북아시아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본구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9월 22일 오후 4시 한국관광공사(한라실)에서 관광레저포럼을 개최 한다.

새만금 관광단지는 늘어나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수요 충족과 서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대 중국시장 수용태세 확립 등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대규모 관광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매력적인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문화, 역사, 해양자원 등 주변에 분포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풍부한 수(水)자원을 계획요소에 적극 도입할 것이다.

새만금의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용지의 기본적 틀은 섬과 수로로 구성함으로써 “물의 도시”를 구현하고 8개의 섬(예술섬, 태양의섬, 축제의섬, 풍요의섬, 하늘섬, 노을섬, 녹색섬, 세계의 섬)을 각각 고유의 기능으로 구성하되 각각의 섬이 상호 결합·연계되는 매력적인 복합관광도시로 조성된다.

새만금은 미래 트랜드와 품격 높은 시설로 글로벌 관광경쟁력이 확보된 미래관광 시장을 선도하는 고품격 관광공간, 개방적 시각과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로 창조적 문화가 잉태되는 새로운 문화관광 에너지가 창출된 공간, 생태계와 자연이 보존되어 생태적 가치가 제고되는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녹색공간으로서 즐거움과 여유 있는 삶을 향유하는 명품수변 관광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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