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추석 연휴기간 통행료 면제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추석 연휴기간 통행료 면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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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07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둔 명절 연휴 ‘의왕 ~ 과천 유료도로’의 통행료면제서비스를 올 추석연휴에도 다시 실시한다.

‘의왕 ~ 과천 유료도로’는 1992년 11월 개통 후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방도(309호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 6월 출·퇴근시 만성적인 요금소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하이패스 차로를 설치해 올해 8월말 기준 요금소 통과 차량의 40%를 하이패스에서 처리하여 요금소 정체를 해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는 유료도로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유료도로 정체구간 개선사업으로 의왕요금소 전후 1.8km구간에 대해 201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유료도로 곳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판(VMS)를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협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추석연휴 유료도로 소통원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추석연휴 3일 동안 ‘의왕 ~ 과천 유료도로’를 총 26만여대의 차량이 통과해 2억여원의 통행료 면제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통행량이 ‘의왕 ~ 과천 유료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명절연휴 통행료 면제 서비스와 같이 도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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