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명심공원 사면 재해예방 공사 완료

청주시, 명심공원 사면 재해예방 공사 완료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9.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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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명심공원 사면 재해예방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흥덕구 2316번지 명심공원에 1억8천6백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올 6월에 착공하여 이달 중순에 완공한 사업으로 비탈면 안정화 2,318㎡를 비롯해 도수로 3개소, 수로관 240m, 집수정 2개소, 메쉬휀스 92경간이 설치됐다.

이 지역은 인근에 건립 예정인 노인요양원 신축 부지 뒤 공원 법면이 일부 붕괴되어 토사가 요양시설부지 및 배수로로 유실되는 등 지난 4월 민원이 야기되어 왔던 지역으로 민원해소 및 재해예방을 위하여 공원시유지 사면에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어 여름철 우기시 배수가 용이하게 되고 토사 유실을 막아 재난사고가 미연에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심공원은 1977년에 결정된 면적 390,108㎡의 근린공원으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각종 운동기구, 정자 등 편익시설이 자리하고 있고 산책로가 평탄하게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고가 없는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 등 살맛나는 행복한 청주 건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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