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직원복지 일환으로 사내 결혼식장 운영 시작

기업들, 직원복지 일환으로 사내 결혼식장 운영 시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10.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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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직원복지 일환으로 사내 결혼식장 운영 시작

최근 많은 뉴스를 통해 알 수 있듯 남녀가 사랑으로 만나 결혼을 결심하는 순간 경제적 문제에 당면하게 된다. ‘억’ 소리나는 결혼비용에 결국은 이별을 선택하는 커플은 물론 아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미혼남녀의 솔로선언은 애처롭기까지 하다.

이러한 미혼남녀들의 고충에 도움이 되고자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무료사내예식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

농심, 삼성, 신한, 하나, SH, 포스코, 동양, 한전 등 기업은 예전부터 이미 사내예식장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부터는 녹십자에서도 사내 예식장 운영을 시작했다.

9월에 신축된 R&D 센터가 완공되며 센터 내 대강당에서 1호 예식이 진행된 것.

특히 녹십자의 경우 R&D 센터 설계당시부터 사내결혼식운영을 염두해 여타의 사내예식장과는 달리 호텔 예식수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은 직원들의 결혼 비용축소에 큰 기여를 하게됨은 물론이며 직원들의 애사심 향상이 노사간의 화합된 문화로 이어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번 녹십자 사내예식장 구축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웨딩토털 서비스 러브라이드 웨딩컨설팅에서 총괄 담당하여 진행 되었다.

러브라이드는 농심 사내예식장을 4년 이상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격있는 사내예식장 운영에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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