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 인맥과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 ‘벽보’ 오픈

링크나우, 인맥과 소통하는 새로운 공간 ‘벽보’ 오픈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9.1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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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 링크나우( www.linknow.kr )는 회원이 자신의 신상 변화, 경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인맥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소통 수단인 ‘벽보’를 15일 오픈했다.

링크나우 신동호 대표는 “벽보는 인맥 구축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에 적합하게 만든 진화된 소통 수단으로, 내 인맥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내가 하는 일을 쉽게 인맥에게 알릴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벽보는 트위터의 단문 메시지 기능과 싸이월드의 방명록 기능, 그리고 신상변화 자동 통보 기능을 하나로 합쳐놓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링크나우 회원이 벽보에 기록하거나, 나의 신상에 변화가 있거나, 내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할 경우 내 인맥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며, 이를 본 나의 인맥은 내 벽보에 방명록이나 댓글처럼 글을 쓸 수 있다.

트위터처럼 내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140자 이내의 짧은 문장으로 업데이트하면, 벽보에 내 현재 상태가 일기로 계속해서 쌓이고, 내 인맥은 이 소식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벽보는 링크나우 회원에게 9개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맥에게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내가 직장을 옮기거나 승진해 프로필을 수정할 경우, 내가 어떤 질문을 한 경우, 내가 어떤 사람을 추천할 경우, 내가 채용공고를 낼 경우, 그룹에 가입할 경우, 행사 참가를 예약할 경우, 인맥을 연결하거나 초대할 경우, 내 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올 경우 내 인맥에게 자동으로 이를 알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한번 인맥이 되면 늘 그 사람과 가까운 접촉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링크나우는 벽보의 또 다른 기능으로 ‘일대일 벽보’도 선을 보였다. 일대일 벽보는 내 인맥과 내가 서로 상대방의 벽보에 남긴 글의 기록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기능이다.

링크나우는 회원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회원의 취향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벽보에 다양한 설정 기능을 두었다. 인맥에게 나의 소식을 알리고 싶지 않거나, 내 인맥의 소식을 수신하고 싶지 않다면 설정 페이지에 가서 9개의 항목마다 인맥 소식 송수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내 인맥이라 하더라도 이 가운데 특정인에게는 내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은 경우도 소식 자동 송수신 기능을 중단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링크나우(www.linknow.kr)는 (주)위키넷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용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Social Networking Service)이다. 링크나우 회원은 8만명이며 주로 CEO,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인맥을 구축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링크나우는 친구의 친구의 친구 즉 3촌까지 인맥을 검색할 수 있는 강력한 인맥검색엔진을 갖고 있다. 또한 대학 동창 찾기, 직장 동료 검색 기능과 함께 인물 추천, 인물 소개, 그룹, 행사, 채용, 문답 기능 등을 갖고 있다. 가입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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