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R2 출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R2 출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9.1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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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www.oracle.com)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Oracle Database 11g)를 혁신하여 최신 버전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 (Oracle Database 11g Release 2)를 발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는 그리드 컴퓨팅, 스토리지 관리, 확장성 및 성능,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에서 혁신을 이룸으로써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여 기업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리드에 통합하여 서버 비용 5배까지 절감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에서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는 그리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및 새로운 서버 풀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합된 데이터베이스 그리드의 공급 및 관리를 개선하여 기업의 서버 비용을 줄여준다.

· 신규 데이터베이스 옵션인 오라클 RAC 원 노드 (Oracle RAC One Node)는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가 제공하는 뛰어난 이중화 및 가용성으로 고객들이 비교적 미션 크리티컬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를 그리드 환경에서 보다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스토리지 비용 감소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 어드밴스드 컴프레션 (Oracle Database 11g Release 2 Advanced Compression) 및 파티셔닝 (Partitioning)의 결합으로 데이터를 2-4배까지 압축하고 보다 적은 비용의 스토리지 티어 사용을 간결하게 만들어 스토리지 비용을 감소시킨다.

· 신제품에서 오라클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Oracle Automatic Storage Management)는 범용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확장되어 고객들이 스토리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원 효율성 극대화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 및 액티브 데이터 가드 (Active Data Guard)는 장애 시에만 사용되는 스토리지와 서버 자원을 일상업무와 장애 시에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다.

· 에디션 기반 리데피니션 (Edition-based Redefinition)의 도입으로 별도의 업그레이드 환경 설정 없이도 고객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온라인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향상된 데이터 웨어하우스 성능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머신 (Oracle Database Machine)과 결합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는 10배까지 더 빠른 쿼리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 향상된 쿼리 기능의 제공으로 신제품은 그리드 내의 모든 서버에서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쿼리를 투명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베이스 관리(DBA) 생산성을 2배까지 향상

· 신제품의 자동화된 자가 관리(self-management) 기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이전 제품에 비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생산성을 2배까지 향상시켜주고 제품 고도화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오라클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 출시에 앞서 베트페어, 그루포 일렉트라 및 포스트뱅크 시스템즈를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국내의 데이타헤븐, 코오롱아이넷, BICNS를 비롯해 EMC, 미국 후지쯔, HP, 넷앱, SPSS, 탈레스 등 여러 파트너사들이 베타 프로그램 및 파트너 트레이닝과 이네이블먼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포스트뱅크 시스템즈의 IT 애널리스트인 옌스 크리스티안 포콤 (Jens-Christian Pokolm)은 “포스트뱅크는 오라클 RAC와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를 사용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에서 제일 흥미로운 기능은 우리의 모든 파일에 자동 스토리지 매니지먼트를 사용하고, 개선된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훨씬 더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HP의 오라클 제휴팀 마이크 크로우센 (Mike Crowsen) 부사장은 “고객들은 전보다 더 빠르고 많은 비즈니스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는 HP 오라클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서버에 대한 쿼리 프로세싱의 오프로딩 및 향상된 병렬화와 쿼리 캐싱으로 고객들이 요구하는 고성능을 제공한다. HP와 오라클은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투자함으로써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부문의 앤디 멘델슨 (Andy Mendelsohn) 선임부사장은 “우리 고객들은 더 나은 성능과 가용성 및 저렴한 IT 비용에 더 나은 정보를 비즈니스 사용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 릴리즈 2의 가용성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의 비전을 완성하여 오늘날의 비즈니스 및 IT 과제들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고, 고객들이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더 낮은 비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오라클의 전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신제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 릴리즈 2는 현재 Oracle Technology Network (OTN)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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