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협회 주관, ‘아시아유럽패션위크’ 개막
중국 신강성 우루무치에서 ‘아시아유럽패션위크’가 지난 7일 개막됐다.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가 주관사로서 일주일간 아시아와 유럽디자이너들의 패션쇼가 진행중이다.
이 행사는 중국 문화부가 주최하여 아시아모델협회 중국 대표부 산하 13개 성 모델협회가 연합주관하고 20여 개국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글로벌그룹, 트랜스 더멀 아시아홀딩스가 후원하고 ‘아시아국제수퍼모델대회’를 포함하여 오는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패션위크’ 행사 지역은 옛 서양과 동양의 다리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요충지이자 아시아 대륙의 중심지이다. 여러 민족의 문화 교류를 통해 특색있는 문화를 창조해 내 현재는 중국 정부가 직접 관여하고 있다.
이날 한국수퍼모델 출신 최수연은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각 국 기자들의 연 이은 카메라 후레쉬를 받았다.
아시아모델협회 조우상 회장은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한국 패션디자이너와 모델의 새로운 활동 무대를 마련했다. 한국 모델의 위상과 발전 가능성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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