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영일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대중적 인기

수필가 김영일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대중적 인기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9.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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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가 되면 독자들은 꿈과 희망을 주는 책을 찾기 위해 서점 가를 서성인다. 독서를 통해 잠시나마 고난의 시간을 잊어 보려는 생각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꿈과 용기를 주는 책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를 출간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자 수필가 김영일(49세,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 발명)이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이렇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의 책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한국문학세상-254P-13,800원)를 통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불굴의 의지력으로 힘든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내는 7전8기의 도전정신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책은 어느 늙은 무명가수가 영도다리 밑에서 부르는 노랫가락에 애절해 했고, 6.25 동란 때 피난민들의 애환이 담긴 영도다리에 얽힌 구슬픈 사연들, 배고픈 시절 라면 사먹을 돈이 없어 수돗물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을 때 월급 많이 주겠다며 부패 행위를 강요하던 철공소 부사장의 청을 거절했다가 회사에서 쫓겨나지만, 7전8기라는 힘겨운 도전 끝에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되었던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특히 주경야독으로 방송대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 입학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발명특허까지 출원한 이야기는 수험생이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체험 수필의 감동과 묘미를 만끽하게 해 준다.

그의 책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는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는 그 순간까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을 심어 주고 있다. 그것이 국민적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인지도 모른다. 그의 책은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꼭 한번 읽어 볼 것을 권장하고 싶은 베스트 추천도서로 평가 받을만 하다.

저서로는 <목마른 사람에게 물 한 모금 준다면>,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1, 2>,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 출간을 앞두고 있는 장편소설 <꿈을 찾아 삼만리>가 있다. 문의처 02-640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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