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 특성화고에서 중학교·대학까지 확대

서울시,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 특성화고에서 중학교·대학까지 확대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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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특성화고교생은 물론 올해부터 중학생·대학생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희망취업멘토스쿨’ 하반기 프로그램이 오는 8월 28일(수)부터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취업준비생이 있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직업관을 확립해주고 취업에 필요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실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멘토스쿨’은 올해 상반기에는 리라아트고, 동국대학교 등 총 9회에 걸쳐 1,732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8.28일(수) 해성국제컨벤션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1회 릴레이개최>

하반기 첫 일정은 8월 28일(수)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2~3학년 재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명사특강, 소그룹 취업실습, 기업설명회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진행>

프로그램은 △명사 및 이색직업인 특강 △소그룹 취업실습 △기업설명회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는데, 먼저 KBS 김진희아나운서가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하며, 8개국어를 독학으로 습득한 외국어 달인 선현우씨가 ‘세계와 소통하라’는 주제로 <이색직업인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

<소그룹 취업실습>에서는 취업컨설턴트가 모의면접 실습, 입사지원서 작성법, 직장예절교육 등 취업 전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우량 중소·중견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설명 및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비보이 댄스공연 등도 함께 열린다.

<9.9일부터 성균관대 등 7개 대학 방문, 취업선배들이 취업전략 등 멘토링>

올해부터 진행하는 대학과 중학교 순회일정은 각각 9월과 11월부터 진행된다.

대학은 9월 9일 성균관대학교를 시작으로 광운대, 경희대 등 총 7개 대학을 순회하며, 실제 대기업·공기업 등의 직원들이 멘토로 참석해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직업선택·취업전략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중학생 대한 멘토스쿨도 11월에 시범실시, 재능과 능력 조기 발전시킬 계획>

중학생 대상 멘토스쿨은 11월 시범 실시할 계획인데, 멘토스쿨을 통해 청소년기부터 직업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조기에 발견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 또는 운영사무국(2006-6165)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대학교 참여 희망학생들은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과장은 “찾아가는 희망취업 멘토스쿨은 수요자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취업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직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탐색해 보고 열정과 도전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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