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플라이어 항공사 관계자 경남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일본 스타플라이어 항공사 관계자 경남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8.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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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기타큐슈 스타플라이어 항공사 및 여행관계자 18명을 초청한 가운데 통영 관광특구와 거제 외도를 방문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알리는 등 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입국 첫 날인 9일, 사천공항에서 공항시설과 오는 10~11월 전세기 유치 및 관광객 입출국에 필요한 CIQ 시설을 점검하고 장비를 직접 가동하는 등 전세기 취항을 위한 조사에 나섰다.

이어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주요코스인 기 체험바위, 청정약초 재배길을 걸어보았으며, 합천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들러 천년관에서 대장경엑스포 동영상을 청취한 뒤 합천 해인사를 방문했으며, 경남도는 기념품과 홍보팸플릿을 제공하는 하고 이재근 산청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김이수 대장경조직위원장이 현장에서 경남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연간 1천 2백만 명 이상이 찾는 통영과 거제관광에 나서 미륵산 관광특구에 있는 1975m 통영케이블카를 체험하고 정상에서 통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통영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을 체험하고 일본인이 좋아하는 통영굴밥상으로 오찬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연간 100만 명이 찾는 거제의 해금강 및 외도를 방문하여 청정해역 바다와 1,000여 종이 넘는 꽃과 자생식물을 관람하였다.

이번 방문단의 대표단장인 스즈끼 스타플라이어 영업본부장은 “경남의 청정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우수한 관광지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10~11월 경에 일본 전세기 취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인 관광상품개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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